한국의 저출산과 인구감소 그에 이어지는 고령화는 최근에 대두된 문제가 아니다. 오래전부터 이어진 이 문제는 최근 점점 사회를 조이고 있어 저출산과 인구감소 그리고 고령화는 강릉과 강원도가, 넓게는 한국이 가진 문제점으로 상황을 인지할 필요성이 있다.통계청이 8월 27일 발표한 `2017 인구주택 총조사: 등록통계조사방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는 14개 시·군 인구가 152만 1,000명으로 전년대비 1,000명 감소했다. 고령인구 수는 전체 인구 중 18%나 차지한다. 노령화 지수(149.3)는 전국 평균(107.3)을
사회는 여러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완수하면서 틀을 갖추고 발전해가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일하는 곳은 소방서이다. 불이 나면 달려가서 불을 끄고 사람을 구조하는 일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강릉소방서는 건조해서 위험이 증가하는 가을철부터 다양한 활동으로 강릉의 화재 관련 안전 도모를 위해 활동했다. 내부적으로는 지난 9월 3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책임과 의무 등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윤리관을 정립하고 직무 수행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
지난 10월 5일에 개막하였던 제10회 강릉커피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9일 폐막을 하였다. 강릉커피축제는 2009년 10월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0회를 맞은 강릉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행사 기간 중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여파로 인해 6일 하루는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는 등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닷새간 약 50만 명이 다녀가며 강릉 대표 축제 명성을 이어나갔다.축제 첫 날에는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ne에서 무형유산 기획공연 ‘달 맞으러 강릉가는 배’ 등의 다양한 공연이 열려 커피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축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가 사무를 지방정부에 대폭 이양하는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9월 11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통해 확정 발표되었다. 앞으로 주민이 지방자치단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지방의회에 조례 제·개정과 폐지안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위원회에서는 집중된 중앙정부의 권한을 기능 중심의 패키지 이양을 통해 지방이양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주민 발안과 주민소환, 주민감사청구 같은 주민 직접 참여제를 확대하는 등 주민주권 구현에 중점을 두어 주민주권과 지역권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내용은 6개
지난 9월 15일(토) 전국 푸드트럭요리경연대회 출전종목 「2018년 전국 Arts of Sauce Touch」에서 우리대학 호텔조리과 윤대이(18학번)학생이 금상을, 박기열(18학번)학생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이 대회는 조리인에게 다양한 요리작품 체험을 통하여 창의력을 개발하고,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일자리 창출 및 창업자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미래지향적인 셰프(chef)를 발굴하고자 K-WACS 한국조리기술심사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체 1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본 대회에서 우승한 두 학생은
학생들의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9월 12일(수)부터 9월 13일(목)까지 2일 간 「취업 인생 대반전 메이크 오버 Let 美人」 행사가 우리대학 종합정보관 3층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되었다.행사는 학생과 전문가 1:1의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는데, 긍정의 “YES”를 부르는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헤어스타일링 노하우, 입사담당자에게 호감을 주는 메이크업 스킬, 올해 나의 운명과 취업운세를 알아보는 타로점술, 취업성공패키지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학생들은 1:1상담과 프로그
2018년 9월 18일(화) 우리대학(현인숙 총장직무대행)과 ㈜유라통상(이종관 회장)이 양 기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식은 ▲산림분야 전문기술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용 기자재 제공▲전문기술 교육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산림분야기술 발전과 산업체의 애로기술 해결에 대한 기술지도 및 공동연구▲기술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청소년 지원을 위한 자원공유 및 상담▲맞춤형 현장실습 지원▲취업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자격증 취득교육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청소년 교육을 위한 장학금 지원▲기타 산학협력 업무 등과 관련하
우리대학은 10월24일(수)과 25일(목) 양일 간 「제3차 사랑의 헌혈 기부: 2018 나눔은 행복을 싣고」행사를 개최하였다.헌혈 기부행사는 우리대학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간 「사랑의 헌혈 MOU」체결을 통해 진행되었는데,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헌혈 홍보 활동의 효과와 도내 혈액 수급 안정 및 범국민적으로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총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4시간의 봉사활동시간 부여와 헌혈 가산점 혜택, 그리고 영화관람권
지난 9월 6일(목)부터 9월 9일(일)까지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에서 주관한 「제48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와 「제6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가 경북 구미시 승마에서 열렸다. 우리대학 승마산업학과에서는 정성묵(17학번), 조성재(18학번), 조세연(16학번), 조창화(18학 번) 학생이 출전하였다. 조창화 학생은 마장마술 D class 1위, 정성 묵 학생은 장애물 D class 2위, 조성재 학생은 마장마술 B class & A class에서 각각 2위와 3위의 성과를 거두었고, 조세연 학생 역시 장애물 D class 3위
2018년 11월 7일(수) 우리대학 예지인1관 세미나실에서 「제10회 사회복지사 윤리선서식」이 진행되었다. 사회복지과에서는 사회복지사 윤리선서식을 통해 예비사회복지사들이 참된 사회복지전문가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가치 정립과 자기성찰의 기회를 삼도록 하고 있다.이날 참여한 사회복지과 선서생 중 한 학생은 “이번 윤리선서식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중요한 직업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으며, 오늘 선서식 이후 윤리강령을 준수하는 참된 사회복지사로 거듭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우리대학 사회복지
지난 9월 18일(화) 우리대학(현인숙 총장직무대행)과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전이복 센터장)는 양 기관의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식은 ▲상호 간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현▲청소년지원을 위한 자원공유▲청소년 상담 및 진로체험 등의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양 기관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교육기회 제공▲청소년 교육을 위한 장학금 지원▲기타 관련 업무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에 뜻을 같이 하였다.
11월9일(금)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간호학부 제5회 ‘시나래’ 학술제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학술제는 교과 외 과정 중 하나로 간호학부 학생회를 주축으로 진행되며, 전체 학부생이 참여하여 간호연구자로서의 역량과 함께 건강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행사 중 하나이다.1학년(학생회관 지하1층 세미나실)과 2학년(예지인1관2층 세미나실)은 1부 행사로 학생들의 국제활동(인턴십/봉사)과 창의활동(간호캡스톤디자인)에 대한 발표와 인(인성)·통(공감/소통)·재(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특강의 시간으로 꾸며졌고, 3·4학년(본관
가을 낙엽들이 수북이 쌓인 강릉영동대 교정에도 곧 찬서리가 내리고 겨울이 또 어김없이 오겠지. 땀 뻘뻘 흘리며 강릉영동대에 온 지 불과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내가 과연 우리 학생들에게,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어떤 의미있는 말을 지면에 담아 줄 수 있을지 처음 학보사 원고 요청을 부탁받았을 때, 잠깐 그 대답을 멈칫했다.우선 교직원 분들에겐 마주할 기회가 많을 것 같아 나중으로 미루고, 우리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지금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라고들 하지만, 딱 20년 전 1998년 졸업생인 우리 세대에겐 듣도보도 못한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김영하의 산문집 ‘보다’는 총 4부작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우리는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키워드로 묶일 수 있는, 우리가 살고있는 이 사회를 정확하게 관통해내는 글들을 만나게 된다. 김영하의 시선은 어느덧 불평등한 대기에 너무 익숙해져서 둔화되어버린 우리는 감각을 날카롭게 뒤흔든다. 이 산문집의 맨 앞에 놓여 있는 ‘시간 도둑’에서 그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절대적 조건으로서의 ‘시간’ 역시 사회적 불평등 현상으로부터 예외가 아님을 간파해낸
봄은 덥지도 춥지도 않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5~6월에는 오호츠크해 기단으로 건조한 날씨와 꽃가루와 황사 등으로 눈질환발생률이 높아진다. 특히, 렌즈를 끼는 젊은 세대에게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안구건조증을 막기 위한 방법 중 대표적인 방법은 인공눈물이다. 인공눈물 사용 시에 눈의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성분이 다르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쉽게 증발해 눈에 자극을 일으키는 눈물막의 질환이다.
2018년 달라진 4면을 소개한다. 지금껏 같은 기사가 아닌, 매번 새로운 주제로 여러분께 시사상식을 재미있게 전해줄 것이다. 함께 알아가고 성장해가는 유익한 시간을 4면과 함께 보내길 바란다. 첫 시작은 사회분야에 관련한 M세대와 P세대이다. 비교하며 보기를 권고한다.‘나홀로족’이라고도 하며 휴대전화, 인터넷 등에 집중해 모든 생활을 혼자 즐기는 M세대. 모바일(Mobile), 마이셀프(Myself), 무브먼트(Movement)의 첫 글자를 땄다. 1980년대 초반 이후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가 여기에 속한다.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화장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화장품 로드샵, 백화점 화장품 매장 등에서 ‘테스터 화장품(이하 테스터)’을 흔히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테스터’는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색상, 제형을 선택 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오픈된 제품이라는 것이다. 테스터 속 미생물과 각종 세균들이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 가지 제품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하여 교차오염 위험까지 유발될 수 있다. 최근 화장품 매장의 위생관리가 논란이 된 이후 오픈 일자를 표기하는 매장
이 영화는 일본원작 소설과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나는 로맨스영화를 자주 보고 또 좋아하는 편이어서 일본 원작을 감동있게 본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에서 소지섭배우와 손예진배우가 주연으로 나온다고 하여 무척 기대를 많이 하며 보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두 배우가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는 모습이 따듯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였다.영화의 줄거리를 짧게 소개하자면 일년 전 세상을 떠난 엄마 수아(손예진)가 비 오는 날 갑자기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지호 앞에 나타나게 되고 두 사람은 수아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서 기쁘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면 누구나 기대와 설렘과 긴장이 가득할 것이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 나 또한 대학생활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기대 마음 반, 걱정되는 마음 반 이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시작이 중요한데 이런 생각들 때문에 입학식 때의 기억을 돌이켜 보면 긴장한 마음이 가득해서 어떻게 입학식을 치뤘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이다. 대학에 들어와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것은 이성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배운다는 것이었다. 나는 남자중학교, 남자고등학교를 다녀서 초등학교 이후로 이성 친구를 만날 기회가 없다보니 이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이하 나선식)이라는 행사에 참가하였고, 뜻밖에 찾아온 좋은 기회로 나선식 합창단에서 지휘까지 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체에서 직책을 맡고, 그 직책에 합당하는 책임을 져야한다는 부담감에 많이 망설였지만, 간호학부장이신 김진경 교수님의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격려의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주 3일 약 2시간씩의 연습이 약간은 힘에 부치기는 했지만 그만큼 보람차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합창단 모임을 가진 날, 간호학부장님께서 대표로서 합창단원들에게 인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