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교수님 소개랑 무슨 과목을 담당하고 계시는지 알려주세요.

A. 실용음악과 교수 겸 입학처장을 겸하고 있는 송영주라고 합니다. 담당하는 과목은 전공 실기랑 고전 예술의 세계, 근대예술의 세계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실용음악과 소개를 해주세요.

A. 실용음악이라 하면 클래식, 그 외 음악을 모두 뜻합니다. 우리 학과는 그걸 다 포함하고 거기서 파생되는 모든 실기, 예를 들어 피아노, 기타, 드럼, 보컬 등을 기본으로 가르치며 민요, 색소폰, 국악 등 모든 예술의 장르를 모두 가르치고 있는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학과입니다. 강릉영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30명이 정원인데 20명이 만학도, 10명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들어온 학생인데 조화가 잘 되고 있어, 들어온 사람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평생교육 차원에 첫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선도적인 평생교육의 학습장을 열어가고 있는 학과입니다.

Q. 졸업 후 취업은 어느 분야로 하는지 알려주세요.

A. 예술이기 때문에 특징지어서 어디 취직하는 것은 합창단이나 관공서 등 학교 방과 후 수업도 있겠지만, 원래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입학하여 같이 수업을 듣다가 졸업하여 자연스럽게 프로듀싱이나 가수, 지역의 민요 가수로서 활동하는 것이 있습니다. 프로듀싱 시스템 운영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질 수도 있으며, 실기 교사로서 음악학원이나 모든 교육의 전반과 무대의 서는 그런 직업을 가지는 등 거의 문화예술계에 종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평생교육 차원에서 취미로도 가능합니다.

Q. 실용음악과에서 취득 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무엇이 있나요.

A. 저희는 옛날에는 실기 교사자격증 등 두 가지 자격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문학사 졸업증으로 대체됩니다. 예를 들어서 학원을 운영하더라도 졸업장이 필요하므로 학교를 졸업하면 학원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을 들어가더라도 졸업장으로 대체됩니다.

Q. 강릉영동대학교 실용음악과 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요.

A. 일단은 100% 실기라는 것입니다. 저희는 들어오면 가장 적은 등록금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학과입니다.

Q. 실용음악과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A. 실용음악이라는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하는 거는 모든 실용음악과를 들어오는 사람들은 모두 가수가 되고, 프로듀서가 되고 이을 게 아닙니다. 자신이 사는 데 있어서 문화적인 활동과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남한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그런 과입니다. 모차르트나 슈베르트같이 자기가 좋아서, 자기 세계가 확실하게 있는 학생들에게는 바람직한 곳입니다. 자기만족이 매우 크고, 자기 자아에 굉장히 근접하는 게 원초적인 예술이 아닌가 합니다.

<정기자 김현숙 h__so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