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과 강릉 임업기계훈련원의 최초의 학과

 강릉영동대학교 산림휴양레포츠학과

동부지방산림청과 강릉 임업기계훈련원의 최초의 학과
Q. 교수님 소개랑 무슨 과목을 담당하고 계시는지 알려주세요.
A. 산림휴양레포츠과 학과장 이정호입니다. 담당하는 교과목은 여러 개가 있는데 임학개론, 산림 관련된 전공필수 과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산림휴양레포츠학과 소개를 해주세요.
A. 지금 산림복지학과는 동부지방산림청하고 강릉 임업기계훈련원하고 3자 협약을 맺어 개설된 전국 최초의 학과였습니다.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표방해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지금까지 배출하며 산림복지학과가 3년제로 운영이 되었는데, 내년도 신입생부터는 산림휴양레포츠학과로 학과 명칭이 변경되고 학제를 3년제에서 2년제로 낮추어 새롭게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국내에서 산림 레포츠에 관련된 동호인들이 증가하고 있고 국가에서도 산림 레포츠 시설, 산림 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산림 속에서의 활동을 위주로 휴양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시설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쪽에 전문인력을 양성해서 공급할 목적으로 새롭게 다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Q. 졸업 후 취업은 어느 분야로 하는지 알려주세요.
A. 학생들이 산림 레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공공기관에 공무원으로 취업을 할 수도 있고, 사설, 지방자치단체 등 산림 레포츠단지가 많이 조성되고 있는데 그런 쪽으로 취업을 유도하고자 하고, 또 산림 산업기사는 기본적으로 산림 기술 회사에 취업할 수 있으므로 공공기업에 대한 취업뿐 아니라 사설 기술 회사로 취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산림교육 전문가, 산림 레포츠지도사 등등의 자격증을 취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산림청 산하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우리 대한민국에 산림복지에 대한 사업을 총괄하고 있어서 그쪽에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산림복지 업을 등록하고 공공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나 개인적인 창업을 토대로 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갖추고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산림휴양레포츠학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무엇이 있나요.
A. 저희 학생들이 산림휴양레포츠학과로 진학해서 정해진 교육을 마치게 되면 기본적으로 산림 산업기사를 취득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가 추구하고 있는 것은 입학 후 휴양에 관련된 산림 교육전문가를 취득할 수 있게 하고 학과 명칭에 걸맞게 산림휴양레포츠 학과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산림 레포츠지도사 자격증으로 전환 교육을 할 것입니다.
Q. 강릉영동대학교 산림휴양레포츠학과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요.
A. 지금 타 대학에 설치된 산림 관련된 학과는 임업에 관련된 전통학과의 특성이 강합니다. 다시 말해, 산림 관련된 학과라 해도 산림에 관련된 산림을 조성하는 쪽, 숲을 어떻게 가꿀 건지에 대한 숲 가꾸기, 잘 가꾸어진 숲을 어떻게 벌채해서 어떻게 운영하고 경영할 건지에 대한 관점, 그다음에 그렇게 만들어진 벌채된 목재를 어떻게 가공하고 처리하고 활용하는지에 관한 내용, 이런 쪽이 기초적인 산림 관련된 학과라고 한다면, 우리 학과는 잘 조성된 숲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관점으로 접근하는 학과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산림자원을 활용해서 국민이 휴양, 여가 레저 등에 활용하는 시설과 프로그램, 인적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증진과 휴양활동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라고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Q. 산림휴양레포츠학과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A. 우리나라의 소득수준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개개인의 휴양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건강을 추구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한 것이 요즘의 추세입니다. 국가에서 조성한 국민 여가활동 선호도를 보면 등산이 1위를 할 정도로 산림 속에서 휴양하고 휴식하고자 하는 욕구가 굉장히 높고,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산림을 매개로 해서 산림 속에서 휴양할 때, 치유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산림 속에서 건강증진 활동을 원하는 수요는 지속해서 창출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지금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산림 속에서의 휴식, 산림 속에서의 체험 행사에 대한 경험 등이 기본이 돼야겠지만 거기다 엑티비티 활동, 즉 지금까지 행해왔던 생활 스포츠에 대한 종목들이 이제는 산림 속으로 들어와 산림 레포츠 활동으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산림 휴양레포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함에서도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이쪽 사업은 지속해서 확장될 수 있으므로 숲을 사랑하고 지도자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저희 학과로 들어와서 자신의 전문성을 갖고 공공기관의 취업이라던가 전문인으로서의 프리랜서, 창업을 통한 자신의 경제활동에 대한 역량을 펼침으로 인해 사회로 진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정기자 김현숙 h__so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