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AI 미디어콘텐츠 학과

 강릉영동대학교 AI 미디어콘텐츠 학과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AI 미디어콘텐츠 학과
Q. 교수님 소개랑 무슨 과목을 담당하고 계시는지 알려주세요.
A. AI 미디어콘텐츠와의 김주백 교수이고, 디지털의 이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AI 미디어콘텐츠과 소개를 해주세요.
A. 총장님이 IT 전문가이기 때문에 학교를 IT 기반의 디지털 대학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기존학과들도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지만,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미래에 필요한 학과가 뭘까 생각하다 AI미디어콘텐츠과를 생각했고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 세상이 멀지 않아 5년 뒤에는 그게 현실 속에 우리 현실 속에 많이 다가올 겁니다. 그쪽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우리 학과에서 배출하는 것이 교육목표이자 설립 배경입니다.
Q. 졸업 후 취업은 어느 분야로 하는지 알려주세요.
A. 우리 과의 특징은 기업 맞춤형입니다. 우리 과와 관련된 XR 개발콘텐츠 업체, 빅데이터 플랫폼 생산 업체, AR 음성 인식하는 회사 등이랑 MOU를 맺고 있습니다. MOU를 맺은 기업체 사장님과 면담을 해서 ‘우리 학과 학생들이 어떤 과목을 최소한 배우면 우리 학교 졸업생을 채용하겠습니까’를 역으로 물어보고 그것들 토대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커리큘럼대로 학생들이 수업하고 졸업을 하면 기업체에서는 구인난, 우리는 취업난을 서로 해소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싶어 기업 맞춤형으로 되어 있으므로 기존에 학과와 운영방식이 조금은 다릅니다. 그리고 기업과 계약제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업체에서 30년 이상 IT기업 전문가분들이 전임 교수로 오시는 학과, 그래서 학생들 진학지도, 취업 진로 지도에 우리가 조금 더 역할을 할 수 있고 제대로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학과도 취업률이 높은데 이 학과를 졸업하면 취업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싶은 사항입니다. 강원도가 2018년 동계 올림픽 시설물들, 예를 들면 우리 학교의 보조 경기장 같은 경우 XR 테스트베드가 생기는데 그것이 확대되면 virtual studio(가상 스튜디오)라 해서 배우가 바닷가 신을 찍는다고 가정할 때 media wall에서 배경이 바다로 자동으로 나오며 컴퓨터 그래픽보다 훨씬 제작 기간도 짧아지고 NG가 났을 때 바로 바로잡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콘텐츠 생산을 위한 시간도 단축되고 비용도 단축되고 그러다 보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되니까 퀄리티도 좋아지고 그래서 virtual studio로 확대 발전이 될 겁니다. 우리 과를 졸업하면 XR, AR 쪽에 콘텐츠 개발하는 회사로 갈 수 있고, IT 쪽에 기본 교육은 다 갖추기 때문에 IT 기업에 진출할 수 있고 미디어 쪽에는 방송 매체 쪽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AI에 대한 부분을 기본적으로 우리가 학과에 전공필수로 AI 관련된 과목도 만들어지니까 AI 관련된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Q. 강릉영동대학교 AI미디어콘텐츠과 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요.
A. 보조 경기장에 XR을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만들어집니다. 그 공간을 강릉영동대학교 재학생들이 견학하고 실습하고 우리 과 학생들이 전공과목을 그곳에서 수업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학과에 전임 교수님이 두 분이 계십니다. 두 분이 산업체에서 오셔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졸업하고 앞으로 진로, 취업 지도할 때 산업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진로 지도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우리 대학이 디지털 중심 대학으로 변화와 개혁, 혁신하고 있어 그 목적으로 AI 미디어콘텐츠 과가 신설되었는데 신설이 된 것을 학생들이 몰라서 지원을 안 한다던가 그러면 안타깝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학과나 학교 PR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다 단절이 되어 있어서 고등학교에 가서 입학 설명회도 해야 하는데 그 부분도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신문에 기사도 내고 방송 매체도 우리 학교에 변화에 대해 취재를 나옵니다. 간접적으로 매체를 통한 소극적인 활동밖에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고 이러한 소식들을 우리 학교의 학생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AI 미디어콘텐츠 과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A. ‘메타버스 세상이 도래되었을 때 산업 여건으로서 열심히 하고 싶은 학생들은 이 과에 오십시오’라는 부탁을 하고 싶고, 최첨단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취업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은 학생은 우리 과를 지원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혹시 게임 때문에 고생했던 학생도 우리 과에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미디어콘텐츠 과이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학과이기 때문입니다. 게임 콘텐츠도 좋고 그런 쪽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오면 좋습니다. 간호학과 실습도 이제 VR헤드셋을 쓰고 가상공간에서 가상환경에서 해부학을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이 금방 도래될 것입니다. 그럼 그것도 콘텐츠로 만들어져야 하므로 그런 쪽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오면 좋겠습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졸업해서 살아가야 할 세상이 메타버스 세상이라면 메타버스 세상에 필요한 IT 쪽 첫 번째 소양 과목이 파이선이라는 프로그래밍언어입니다. 프로그래밍하는 언어 있잖아요.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프로그래밍입니다. 지금까지 컴퓨터의 ‘컴’ 자도 모르는 사람이 오면 파이선에 도사가 돼서 나갈 것입니다. AI 세상이 되었을 때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오면 전문가가 되어서 졸업을 할 것입니다.
<정기자 김현숙 h__so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