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알아보다.

 강릉의 제1시장 중앙시장

강릉 중앙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알아보다.
강릉시민들을 비롯한 강릉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이라면 무조건 여행 일정에 넣어 꼭 한번은 들린다는 강릉 중앙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강릉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한가득 느낄 수 있는 시장이다. 오늘날의 강릉 중앙시장은 1956년 일제강점기 시기에 제2시장이라 불리던 이름을 중앙시장으로 바꾸고 크게 번영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지금까지 강릉 상권을 이끄는 중심 시장 역할을 하고 있다. 강릉 중앙시장에 가면 꼭 들려야 한다는 먹거리 골목에는 많은 특산물과 먹거리가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첫 번째로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는 베니 닭강정이다. 베니 닭강정은 50년 전통의 2대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여행의 필수 먹거리로 추천할 만큼 가게 앞에는 항상 줄이 길게 이어져 있다. 한 마리에 18,000원으로 많은 양과 달콤하고 매콤한 양념으로 많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른 먹거리는 수제 어묵 크로켓이다. 생생 정보통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적이 있는 가게이며 가게를 방문해보면 역시 가게 앞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제 어묵 크로켓 가게에는 고구마, 단팥, 치즈, 땡고추 어묵, 김치 5가지 메뉴의 어묵이 있으며 모두 25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크로켓은 갓 튀겨져 나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더욱 인기가 많아 줄도 길고 금세 동나기 때문에 강릉여행 중에 수제 크로켓 집을 방문할 예정인 관광객들은 이른 시간 먼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강릉 먹거리는 요즘 제일 화젯거리인 육쪽마늘 빵으로 유명한 팡파미유이다. SNS에서도 이미 너무 유명해 평일에도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그 줄이 중앙시장의 바깥까지 나올 정도이다. 육쪽마늘 빵은 동그란 마늘 빵을 6조각으로 잘라 사이사이에 진한 마늘 소스와 크림치즈 크림을 듬뿍 넣은 마늘 빵으로 맛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인기가 더 많다.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먹거리로 정해진 영업시간이 없고 소진 시 종료되기 때문에 강릉여행계획 중 팡파미유를 들릴 관광객들은 오전에 들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릉 중앙시장은 강릉터미널과 가까이 위치하고 명성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구비되어있어 강릉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여행코스에 추가해 강릉의 특산물과 추천한 먹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수습기자 김윤서 yunseo20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