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19로 10명 중 4명의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 일명 홈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간략하지만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법을 4가지 준비했다.

첫 번째, 열량 킬러 에이핏이 알려주는 명절 맞이 ‘고강도 타바타 운동’이다. 타바타란 20초 동안 운동하고 10초 휴식을 반복하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타바타 운동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낼 만큼 운동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MOCK JUMPING ROPS운동은 상상 줄넘기 동작인 점핑 로프, 줄 없이 줄넘기 동작을 흉내 내는 운동법으로 효과는 줄넘기하는 것 못지않게 좋다. 줄넘기 줄이 발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오히려 이 점핑 로프 운동법이 유산소 운동 흐름이 끊기질 않아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세 번째, STANCE JACKS 운동은 팔 벌려 뛰기 대신 집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법이다. 상체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허리를 굽히며 동시에 양쪽 팔을 번갈아 가며 한쪽씩 손바닥을 바닥에 터치하는 방법이다. 복부와 허리 부근의 코어 근육을 포함해 허벅지를 탄력 있게 잡아주는 다이어트 운동법이다.

네 번째, 운동 싫어하는 ‘흥부자들’을 위한 제이제이 살롱드핏은 하체 운동 루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평소 운동이 너무 지루해서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이들에게 추천한다.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밖을 나가지 않아도, 헬스장을 다니지 않아도 트레이너와 대면으로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운동 수준과 몸에 맞는 구독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변화했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종류도 스트레칭, 헬스, 필라테스, 구기 종목으로 다양해 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수습기자 김미진 mi_jin01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