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하는 한국사의 학습능력을 인증하는 시험을 말하며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역사적 소양을 측정하고, 역사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험이다. 한국사에 관한 유일한 국가 자격시험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자료를 조사, 연구, 편찬하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고 시행한다. 한국사의 학습능력을 인증하는 시험으로서 초급, 중급, 고급 3단계 구분이 폐지되고 기본, 심화 시험으로 단순화되었으며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만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만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추천 자격요건이 부여되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자만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국비 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 요원(병역) 선발 시 ‘국사’시험을 대체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군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과목인 ‘국사’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시험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거나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여러 가지 혜택들이 있다.

 

대학생들이 과제를 하거나 강의를 듣느라 시간이 없는 것을 고려하여도 남는 시간에 학원을 다니거나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등 많은 시간을 뺏기지 않으며 한국사라는 과목은 공무원을 준비하는데에도 꼭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자격증만을 고집하기보단 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한 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되며 많은 대학생이 이미 도전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