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몸도 지키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

국민 안전처는 국민이 스스로 각종 위험으로부터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2014년 9월에 15개 시·군·구룰 대상으로 교통·재난·치안·맞춤안전 등 4대 분야에 대해 시범 공개하면서 2015년 1월에는 이를 다시 115개 시·군·구로 확대하였으며, 2016년 1월 1일부터는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교통 돌발정보, 미세먼지, 대기오염지수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정보를 추가로 실시간 제공해주기 위해 일정 시간대에 맞춰 알려주는 맞춤형 모바일 자동알림 서비스도 마련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이 직접 신고한 안전신문고의 내용과 처리결과를 지도 위에 표시해 국민이 안전위해요소를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생활안전지도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안전처는 생활안전지도 정보 개방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PC나 스마트기기를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생활안전지도 기반의 ‘마을 안전지도’를 제작·배포했다. 또 구미, 포항, 경주 등 9개 도시에서는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생활안전지도에 구축된 정보를 활용해 ‘안심이’, ‘안심 귀가서비스’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다.
더 많은 발전을 위해 국민안전처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함께 10월 21일(금)부터 11월25일(토)까지 ‘제3회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혹은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학생부(초중고)·대학부·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공모 주제는 ①생활안전지도 서비스(스마트폰 앱, 인터넷 웹)개선 아이디어 ②국민이 자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 ③생활안전지도룰 어린이·학부모 또는 유치원·학교·각종 단체에서 실제 활용한 경험 또는 응용한 좋은 사례(교육·홍보 등) ④생활안전지도룰 활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거나 새로운 앱을 만든 사례 ⑤기타 생활안전지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팀 등 9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출양식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홈페이지(www.ndmi.go.kr)또는 생활안전지도 사이트(www.safemap.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생활안전지도가 국민에게 지역의 안전정보를 전달하는 창구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양방햐야 소통수단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민들이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