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잔 마시면 암세포 발생 억제, 과다섭취는 오히려 독

현대사회에서는 커피문화가 발달하여 손쉽게 커피를 접할 수 있다. 커피는 학생들과 회사원, 노인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료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식사 후, 친구들과 놀 때, 졸음을 깰 때 등 다양한 이유로 커피를 마신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커피를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 것은 아니며, 커피에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커피를 먹지 않거나 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커피를 마심으로 인해 건강을 지킬 수도 있다.
커피는 체내에너지 소비량을 10%가량 증가시켜주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 그래서 평소 커피를 한두 잔 마시는 것은 비만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보는 도중 졸음으로 인해 집중이 되지 않을 때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으며,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장병과 당뇨병 등의 각종 성인병을 예방 할 수 있다. 성인병뿐만 아니라 커피에 함유되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암세포 발생을 억제시켜주며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글리코겐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화학적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래서 운동할 때 카페인이 들은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 운동효과가 좋아진다고 한다. 또한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Furan류는 입 냄새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마늘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높아지지만 우유나 크림을 넣게 되면 Furan류가 먼저 결합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어진다.
이처럼 커피 하나로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커피를 과다섭취 하면 각성효과로 인해 수면방해, 골밀도 저하, 위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한 한 두 잔의 커피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