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그곳

사진출처 : 강릉시 홈페이지
사진출처 : 강릉시 홈페이지

10월이 들어오면서 무더위가 물러가고 날씨가 점차 선선해지면서 많은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강릉을 찾고 있다. 특히나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강릉 월화거리는 신흥 야간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월화거리 야시장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고 먹거리 외에도 생활잡화, 수제 액세서리, 공예품 등을 같이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월화거리 야시장은 5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8시부터 23시까지 진행된다.

월화거리를 방문한 이들에 따르면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전경이 특히나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이 붐벼 어딜 가나 기다리는 시간이 있고 새치기 등 비 매너적인 행동을 하는 이들이 보였다고 한다. 더불어 길거리 음식이다 보니 길 곳곳에 보이는 일회용 쓰레기들이 눈에 거슬린다고 표현했다. 월화거리를 찾는 이들 모두가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서로가 기본적인 매너는 함께 갖추어 모두가 좋은 시간과 기억을 가지길 바란다.

강릉 월화거리는 강릉영동대학교 위치를 기준으로 학교 앞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린다. 비교적 우리 학교에서는 가까운 편에 속하기에 접근이 용이하며 편리하게 갈 수 있다. 아직 월화거리 야시장을 경험하지 못했거나 기분전환 겸 나들이, 새로운 맛의 먹거리를 찾고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정기자 김유림 df23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