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도는 국내외 항공 이용객의 철도승차권 구입 편의를 위해 "ACP/AccesFail 기업"과 제휴된 전 세계 항공사 및 여행사에서 KTX와 항공권을 통합하여 결제 및 발권하는 서비스를 2022년 12월 1월부터 시범운행을 했다. 많은 이용객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2023년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으로 전환되었다. 제휴된 여행사,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항공권과 KTX 승차권, AREX(공항 직통열차)를 통합 결제하고 발권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국철도 공사에 따르면 판매처는 아시아나/나카 타르 항공사 홈페이지와 국내외 여행사 등에서 판매를 하며 대상 항공사는 싱가포르, 핀에어, 가루다, 카타르, 몽골, 외 7개 항공사가 지정되었다. 추후 항공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 서비스 대상은 KTX(지정 열차)이지만 일반열차 및 대상역 또한 추후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대상역에는 서울, 동대구, 울산, 부산, 진주, 포항, 광주송정, 목포, 여수엑스포역이 있다. 출발 2일 전까지 판매를 하며 출발시간 전까지 구매한 곳에서만 반환이 가능하다. 더불어 승차권 형태는 탑승자 이름이 기재된 기명식 승차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불 및 변경, 티켓 및 발권, 항공권 특별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릉영동대학교에서 일본 도쿄까지 간다고 가정한다면 통합연계승차권으로 기차와 항공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으므로 이번 여름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통합연계승차권을 사용해 보는것을 추천한다.  

<정기자 김민채 minchae19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