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8회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많은 상을 휩쓸어...

호텔조리과는 세계 및 국내 각종 요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경력이 많을 뿐 아니라 현장실습과 창업동아리를 운영하여 현장 경험 확대 및 향토 식재료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호텔조리과의 취업률은 타 학과에 비하여 월등히 높다. 외식산업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이 변화에 적응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창의적인 조리사로 훈련시켜 외식문화를 책임지는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호텔조리과는 1988년에 전국에서 2번째로 먼저 신설되어 4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였다. 그 당시에만 해도 조리과로 시작하였으나 우리 학생들의 취업처가 호텔 관련된 곳이 많아서 1990년에 최초로 과명칭을 호텔조리과로 개명하였다. 호텔조리과에서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 케익데코레이션, 디저트, 창업실험조리, 식품저장, 식음료 실습 뿐만 아니라 조리원리, 영양학, 식품재료 및 실습, 외식창업론, 주방관리, 메뉴 해설, 조리실무영어 등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여 전문적인 기술 습득 및 이론교육 등 외식조리 관련 학문을 교육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현장 적응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수준 높은 현장실습을 실시하며 산학협력관계를 활성화하여 취업률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해외취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특히, 4기 졸업생인 권영민 군(에드워드 권)은 두바이의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주방장으로 부임하여 세계적인 조리사로 열성적으로 한국조리사의 긍지를 펼치고 있으며 2008년도 전국 전문대학 협의회가 주관한 전국 전문인상 수상의 영애를 차지하였다. 그 밖에 약 15,00명 정도의 졸업생들 중 대다수는 국내의 특급호텔 및 훼밀리 레스토랑, 외식산업체 등에서 취업 및 창업(식재료 유통업, 전문식당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외국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중국, 폴란드, 호주 등지에서 유학 및 취업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호텔조리과는 서울 국제요리경연 대회를 위시하여 국내의 각종 요리경연 대회에 나가 대상, 금상, 은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쌓아왔다. 또한, 각종 자격증 취득에 심혈을 기울여 11기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계획을 실현 중에 있다. 졸업생들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전공을 선택하여 호텔 및 외식산업체 등에 취업하여 본인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후배 간의 유대관계와 협조 및 지원이 견고하다. 2008년도에는 학과사무실을 비롯한 한식당, 레스토랑실, 기물관리실 3, 탈의실, 평가실, 화장실 등을 리모델링한 후 이전하여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안락하고 평온한 분위기에서 학과 업무 및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릉영동대학교 호텔조리과는 '2023 8회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파스타와 3코스 라이브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에서는 강릉영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의 4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파스타 부문에서는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전원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3코스 라이브 부문에서도 금상과 은상을 받았으며, 그 중 한 팀은 강릉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강원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해외 요리 단체들이 주관하였으며, 국제 심사위원들의 참여와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한국 요리의 세계적인 인정과 한류문화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호텔조리과를 졸업 후 진로는 특급호텔 및 관광호텔, 관광(전문)식당, 외식산업경영, 학교급식전문요리원, 식품조리분야의 연구원 및 강사, 출장조리사, 식음료 사업분야, 공무원 및 식품 제조업체(식품위생관리인), 4년제 대학 편입학 및 유학이 있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에는 조리산업기사(한식, 양식, 일식, 중식, 복어), 조리기능사(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조주기능사, 위생사등이 있다.

 

< 정기자 황지영 jane1251@naver.com >

 

 

 

<사진출처 : 강릉영동대학교 학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