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교육 인증평가로 분주한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

사진 출저 : 강릉영동대학교 홈페이지
사진 출저 : 강릉영동대학교 홈페이지

올해 4월 강릉영동대학교에 간호 교육 인증평가단이 방문하여 강릉영동대학교 간호 교육 인증평가를 실시하였다.

간호 교육 인증평가는 간호대학의 간호학과와 관련된 대학 교육 인증이며 간호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대 학생의 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의 요구 수준에 충족하는지 그 여부를 판단하여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제도이므로 간호대학이 있는 대학교는 필수적인 평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호 인증평가는 학과 비전을 위한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의 6가지 영역과 14개 평가 및 27개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가 점수 기준에 따라 1, 3, 5, 인증 불가로 구분되고 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15년도에 교육 평가를 인정받았으나 시간이 흘러 2023년 새롭게 인증을 받아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만약 인증받지 못하면 국가로부터의 지원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약 900여 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국시 시험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차질이 생기며 가장 중요한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없게 된다. 실제로 2017년 평택 국제 대학교 같은 경우는 간호 평가에서 불인증 평가받아 엄청난 구설수에 오르며 학생들이 대거 휴학 및 편입 자퇴하는 상황도 벌어졌었다.

이처럼 간호 교육 인증평가에 강릉영동대학교 간호 학생들의 미래가 달려있다. 더군다나 4월 말 중간고사 시험도 치러야 하는 학교 일정까지 추가로 겹치면서 학교 직원들과 간호학과 교수분들께서 굉장히 바쁘게 고생하였다고 전해진다. 바쁜 시간 많은 사람이 힘쓰고 신경을 쓴 만큼 강릉영동대학교 간호 교육 인증평가 결과에 모두가 바라는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수습기자 사공성 rhdtjd13@naver.com>